[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5월 29일, 10:00 동구당원협의회 사무실에 방문해 권명호 국회의원 (동구당협위원장)과 함께 주요당직자 및 당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6월 11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주호영 후보는 “통합과 혁신으로 정권재창출을 할 사람은 주호영이 적임자.”라고 말하며, “우리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11월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며“짧은 기간 동안 당을 재정비 하고 안철수, 윤석열 등 유력 대선주자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특정계파가 없고, 많은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호영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다가올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우리 당이 지금까지 당원들의 헌신에 너무 무심했다.”며 “당원들이 당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권명호 국회의원은 “바쁜 시간 쪼개어 울산 동구에 방문해 주신 주호영 당 대표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만큼, 모든 후보가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호영 후보가 원내대표 시절, 원내부대표를 지내며 곁에서 지켜본 결과 성품과 능력 모두 훌륭한 분이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당원 동지여러분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6월 11일 결과가 발표되며, 모바일 투표와 ARS투표로 진행된다. 주호영,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홍문표 다섯명의 후보가 최종 결선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