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된 홀몸노인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효 라디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홀몸노인 28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휴대용 라디오와 함께 트로트 506곡이 수록된 SD카드를 전달했다.
이두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효 라디오로 일상 속 우울감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 정자3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