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영양제 94개를 전달하였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1980년 4월부터 신장1동을 시작으로 재난구호활동과 저소득층 결연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고,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전달 및 삼계탕 나눔, 명절맞이 음식 나눔 등을 진행하였고, 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매주 1회 독거노인 80세대에게 밑반찬 지원과 말벗봉사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보조금 사업으로 하남농협이 후원하고 적십자봉사회가 종합적으로 공유냉장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냉장고는 관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중 필요한 분은 무료로 가지고 갈 수 있고, 6월 4일부터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및 감일동 스윗시티8단지에 설치된다.
안동분 회장은“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양제를 전달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양 불균형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 시기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후원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안동분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후원해 주신 영양제는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