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1일 신봉체육공원을 비롯한 5곳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 의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일조량이 많은 낮에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LED 조명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충전기를 꽂으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이번에 스마트 벤치가 설치된 곳은 신봉체육공원, 신봉 고가하부 체육시설, 중말어린이공원, 양지말어린이공원, 도마치어린이공원 등 5곳이다.
동 관계자는 “스마트 벤치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조명으로 야간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설치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