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인권센터(센터장 이성덕)는 6월 한 달간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는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와 ‘광명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진행되며 광명시 관내 51개 기관 460여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권에 대한 시각과 현재 근무지 조직 내에서의 인권 침해사례나 경험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분석이 완료되면 이를 근거로 토론회를 통해 현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종사자 대상별, 직급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관내 사회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열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이성덕 시민인권센터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더욱더 인권존중과 평등의 조직문화가 단단해지는데 이번 설문조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