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조승래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 개원 1주년을 맞아 31일(월) ‘2021 온택트 경청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양방향 소통 플랫폼 ‘땡기지 앱’을 통해 267명의 주민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는 234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5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조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경로당’,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성온천 관광거점지구’ 등 유성구 갑 지역의 굵직한 국책사업 선정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또한, 조 의원은 천재지변 등 긴급 상황 발생시 국회에서의 원격 출석 및 표결을 허용하는 「국회법 개정안」, 데이터의 생산 및 거래, 활용을 촉진하는 「데이터 기본법 제정안」, 기후변화를 대응할 기술개발을 진흥하는 「기후기술법 제정안」 등 임기 첫해 주요 입법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역에서도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민태권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오광영 대전광역시의회 원내대표, 인미동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황은주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최옥술 구의원, 김관형 구의원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의정보고회에 동참했다.
조 의원은 ‘경청’을 이번 의정보고회의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에 조 의원은 의정보고회 현장에 참석한 시민패널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고, 양방향 소통 플랫폼(땡기지 앱, 유튜브 라이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한편,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현안과 함께 민주당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당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 의원은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4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의정보고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주민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의견들을 향후 의정활동에 잘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스마트 경로당, 스타트업 파크, 유성온천 관광거점지구 등 국책사업을 끝까지 완수하여 ‘4차 산업 혁명도시’이자 ‘꿀잼도시 유성’을 이루어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