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가 이달부터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민·관·학이 협력해 ▲1인당 검진비(4만원) 지원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 교육(칫솔질·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 관리, 불포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06개 초등학교 4~5학년 2만3천4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기 영구치 치아우식증이나 기타 구강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