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는 어르신의 신체적 잔존기능과 심리적, 정서적 기능 향상 도모하기 위해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인 기능회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중 요양분야의 기능회복서비스는 6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물리치료사가 관내 주야간보호센터 12개소(동부권역 6개소, 서남부권역 6개소)를 순회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그룹 재활프로그램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이번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통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돌봄에 필요한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지원?주거 등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능회복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그룹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신체적 잔존기능을 유지시키고 심리?정서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능회복서비스 그룹 재활프로그램은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기관 당 주 3회,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다.

화성시는 이외에도 체계적인 기능회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협력으로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