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SA등급’을 받았다.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 안산시는 시민 복리증진을 획기적으로 높인 따뜻한 복지정책을 도입하는 등 시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편, 5조 원대 투자를 이끌어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주춧돌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현황 평가표, 공약별 재정·입법현황, 공약변경 내역 등을 토대로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SA·A·B·C·D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시정비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과 ▲안전 ▲상생 ▲존엄 ▲생태 ▲혁신 ▲협치 6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내건 민선7기 안산시의 100대 공약사업, 112개 세부실천과제는 지난해 말 기준 95.6%가 정상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이미 완료된 공약사업은 64.3%이며, 세부적으로는 추진완료 21개(18.8%), 이행 후 계속추진 51개(45.5%) 등이다. 나머지 공약의 경우 정상추진 35개(31.3%), 일부추진 3개(2.7%), 기타 2개(1.8%)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안산시장 공약실천 관리지침’을 개정해 공약이행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했으며, 부서별·국별 공약사업을 분석하는 진단회의 및 공약보고회, 시민 중심의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 시민배심원단(안산시 협치협의회)’과 함께하는 평가 등을 통해 공약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왔다.
또한, 주민들의 알권리 실현과 소통을 위해 안산시 홈페이지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정책제안을 마련했으며, 시민이 직접 안산시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투표 및 설문을 연계한 ‘언택트 행정’을 도입해 디지털 소통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민선7기 안산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공약이행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선정’, 안산화폐 ‘다온’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상생하는 다문화와 골목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외국인 자녀 유아학비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은 다른 지자체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주민 동장추천제 도입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 등이 본궤도에 오르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에 한층 더 다가서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카카오 및 KT 데이터센터 조성에 따른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청년 선도 산업단지·캠퍼스 혁신파크 지정을 통해 3조6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뤄내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도움과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는 민선7기 안산시가 될 것이며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