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관내 모든 이ㆍ미용업소 총 2,111개소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화성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4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주소 등 일반사항 ▲영업신고증 게시현황·미용기구 관리·소독기 작동 여부 등 준수사항 ▲수건·미용기구·세면대 청결 등 권장사항 3개 영역 총 24~26여 항목이다.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으로 분리돼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이번 평가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각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곽매헌 위생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길 바라며,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업종별 평가항목표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