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이 1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의정부내 미군 반환공여지의 발전종합계획에 대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김민철 의원은 전해철 장관을 직접 방문해 변경된 의정부내 미군 반환공여지 발전종합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계획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행안부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변경된 미군 반환공여지 발전종합계획에는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및 도심공항터미널의 ‘복합터미널’ 신설과 ‘도심속 테마공원’ 설치, 민락-고산 연결도로와 영석고-용현산업단지간 연결도로 개설 등 김민철 의원이 공약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반환공여지의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는 발전종합계획은 향후 의정부시의 보다나은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면서 “주무부처인 행안부의 승인을 거쳐 국비지원을 통해 조속히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이번 면담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해철 행안부 장관 면담은 김민철 의원의 주선으로 안병용 의정부 시장과 함께 의정부 미래 발전을 위해 이뤄졌으며, 현재 반환되거나 반환예정인 의정부 내 미군 반환공여지는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총 8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