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교육재단은 오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오산교육재단과 함께하는 대학연계 학부모 진학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터넷과 지인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검새하게 된다. 방대한 정보 중에서 간혹 잘못된 내용을 접하는 경우, 그 불안감은 더욱 증폭된다. 이러한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산교육재단과 선문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오산교육재단과 함께하는 대학연계 학부모 진학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경기도 교육청의 대표강사인 오산고등학교 한태명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학년별에 따라 상이한 입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는 15일은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2일은 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와 준비방법’특강이 계획돼 있다.
장소는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이며, 참여신청은 인터넷(오산교육포털 오늘e)과 유선으로 가능하다. 오산교육재단 담당자는 학부모 진학특강 뒤 이어질 토크콘서트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사전질문지 작성을 당부했다.
송종현 선문대학교 입학처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인프라 확보를 위해 앞장서는 오산교육재단의 노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오산교육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정은 입시를 치루는 수험생의 마음과 같다.”며“학부모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학특강을 통해 대입전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의 진학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산교육재단은 진로이력제를 비롯해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방식과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