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 흥덕초등학교가 혁신학교 종합평가의 해(2018~2021)를 맞아 6월 4일 ‘혁신학교 성장과 빛깔,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혁신학교 개방과 공유의 날’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하여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혁신학교 관련 모니터링단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참여 희망 교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은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수업 공개, 오후는 3개의 분임에 희망 교원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퍼런스로 운영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학교 자체평가와 학교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지난 4년간 흥덕초등학교가 혁신학교로 성장해온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용인 관내 교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실시간 쌍방향 콘퍼런스는 ‘혁신학교 성장과 빛깔, 과거-현재-미래’의 대주제 아래 3개의 분임으로 운영되었다. ▲‘과거: 코로나19 대응, 혁신학교라서 달랐나?’, ▲‘현재: 혁신 학교 4년, 미해결된 과제와 그 전망은?’, ▲‘미래: 행복한 발걸음, 학교의 미래는?’이라는 소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흥덕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은 “지난 혁신학교 4년 동안 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소통이 확대되었고 무엇보다 작년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육과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흥덕초등학교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