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4일 대대리 324-1번지 일대 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 10명은 무상으로 임대한 2000평 상당의 논을 갈아 모를 심었다.
협의회는 매년 직접 벼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토지소유주도 좋은 취지에 동참해 매년 무상으로 논을 빌려주고 있다.
심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철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회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지면 새마을부녀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쌀 300포를 기탁 했다.
양지면 부녀회는 38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