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도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오산천에서는 오산천 살리기를 위한 환경단체의 캠페인이 진행됐고, 이와 보조를 맞춰 ‘생태환경과 문화도시의 이음’이라는 키워드가 참여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번 ‘문화도시 설명회’에서는 오산시의 교육과 문화의 이음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들이 생각하는 이음이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동시에 문화도시 사업에 우선돼야 할 예산반영 사업 선정을 위한 ‘문화도시 주민 참여 예산’제안서도 접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문화도시센터 유종대 센터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문화도시를 만들어야 진정한 문화도시가 된다는 소중한 답을 찾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8일 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완주군과 문화도시 상생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사업 진행을 위한 완주군의 우수사례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