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8일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2021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1 화랑훈련(7.5~7.8)을 앞두고 민 ·관 ·군 ·경 통합방위 작전과 화랑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장과 군 ·경 지휘관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을 통해 주제 발표와 토의를 하며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화랑훈련 세미나에는 각 구청장들과 경찰청장, 소방본부장 등 55명이 참석했다.
17보병사단은 화랑훈련 준비보고, 인천경찰청은 을종사태 하 경찰관할지역 작전수행계획, 인천시는 종합상황실 구성 및 운영절차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남춘 시장은 “언제든 다가올 수 있는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부득이한 다툼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지역안보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지역방위 요소의 육성 및 작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전 ·평시 연계된 작전시행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 ·관 ·군 ·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군(軍) 주관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