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7일,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엄마 아빠 지구(9)가 아파해요’사업의 협조를 위해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영통구청에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 재원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회수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교육과 자원순환형 친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연중 진행되고 있다.
전달받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는 자원순환센터로 이송되어 우유팩은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유가성 금속을 이용한 장신구 및 철강재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영통구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읽고 배우는 단순한 배움을 넘어 환경보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