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6월 정기회의를 비대면 회의로 진행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홀몸 어르신에게 건강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두남 음식만들기’어르신 10명에게 엄나무와 한약재를 넣어 끓인 건강 삼계탕과 입맛 돋우는 오이소박이, 장아찌를 전달했다.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대신 매월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대체하고 있다.
최미숙 위원장은 “매월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먹거리를 고민해주시고, 반찬 만들기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화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는 “어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해서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들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같이 어울려 음식을 만들 것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