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주요 공약과 시정 현안을 돌아보고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9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현안 담당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민선7기 공약 및 시정현안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1,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과 마무리’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불확실성과 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도시 화성시를 위한 ▲인간적인 친환경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착한 성장도시 등 키워드를 제시하고 스마트행정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부에서는 현안 사업별 분임 토론을 통해 각 사업별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경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각 부서 간 협업이 일상화될 수 있길 바란다”며, “민선 7기 시민들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