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금지 현수막 및 CCTV를 2대 추가 설치해 총 75대를 운영 중이며, 불법투기 감시단은 기존 4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상록구는 세무과에서 발행하는 지방세 고지서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문을 넣어 적극 홍보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당신의 양심도 버려집니다’ 등의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제작해 무단투기 지역에 게시한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상록구를 조성하기 위해 규격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구민들도 함께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