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강민규)이 11일 보람동 공원, 도로변 등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회장 류도경) 회원, 마을 주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상습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상가 밀집지 입점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배포했다.
특히 크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상가 신규 입점 주민들을 위해 영업준비 중인 상가를 찾아 생활?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설명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는 지난 2월 첫 국토대청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약 90여 명의 인원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 데 보람동 단체와 주민들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주셔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민 참여로 보람동을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