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윤경)가 오는 7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보람동 첫 주민총회를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투표인단을 모집한다.
주민총회는 주민 참여를 통해 주민제안사업, 마을계획사업 등을 의결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온라인과 현장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온라인 주민투표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투표인단은 주민총회 전 투표기간동안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에서도 보람동 주민 또는 보람동 내 위치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직장 대표자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람동에서 처음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모두가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되지만 내년도 사업결정을 위해 주민 여러분이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