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위해 ‘드림플라워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드림스타트는 매년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드림플라워 클래스를 통해 아동 양육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양육자간 공감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양육자 자조모임은 오는 15일부터 6주간(매주화) 16명을 2팀으로 나눠 소규모(10인 이하) 그룹으로 구성돼 꽃과 식물을 이용해 장식물을 만드는 체험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꽃꽂이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 자조모임 지지체계를 구축할 맞춤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