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에서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해 달라며 백미(10kg) 308포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이날 백미 전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제7회 순국선열·호국영령 합동추모제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관내 보훈단체에도 백미 108포를 별도로 기부했다.
법진 주지스님은“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유지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런 귀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시에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