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3월 부곡스포츠센터에 설치한‘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내손동 공용청사에도 추가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내손·청계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8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주 2회(수·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이용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입구에 비치된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나 이용 후에 실시되는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사)의왕시새마을회(회장 김용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지난 3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였으며, 모니터링 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