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특성화 프로그램인 “배우고 나누며 함께하는 재봉틀교실”을 개강했다.
재봉틀 교실은 2021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전문 자격증 소지 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우치, 장바구니가방 등을 제작해보면서 재봉틀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기술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중 수강생이 배워서 직접 만든 작품들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봉틀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집에 재봉틀이 있지만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어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었다. 이런 좋은 기회에 열심히 배워서 자격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