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는 지난 5월 재궁동 단독·다세대 주택지역 276곳에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에 비해 쓰레기 배출 관리가 어려운 단독·다세대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 부착을 통해 전입가구와 거주자들에게 배출장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스티커 220여개를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에 추가로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