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를 키우는 12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향기 놀이키트를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이다.
여름향기 놀이키트는 소국과 장미 등으로 구성된 꽃꽂이용 생화와 오아시스, 종이화분, 화분이름표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은 가정에 싱그러운 꽃향기를 전하고 부모-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하는 온라인 꽃꽂이 영상이 함께 제공돼, 부모와 자녀가 꽃꽂이를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트 수령자들 역시 아이들의 무료함을 달래 줄 좋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반기는 표정이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안양시는 앞서 장난감과 모종으로 이뤄진 놀이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해 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