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제5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사전프로그램인 독서캠페인 ‘십만양서단’과 ‘오감양서단’을 운영한다.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은 6세 이상 13세 이하 세종시 어린이 1,000명이 100권씩의 좋은 책을 읽어 총 10만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또한 독서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14세 이상 시민이 10권의 책을 읽고 감수성을 높이자는 ‘오감양서단(五感養書團)’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참여방법은 세종시에 위치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도서관 휴관 시에는 도서 구매 영수증 등으로 인증을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독서카드를 완성한 참가자는 축제 당일 현장에서 인증뱃지와 기념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또한, 후원사로 참여하는 교보문고 세종바로드림센터에서는 십만양서단 캠페인 참가 어린이를 위해 매 25권마다 책 읽기 미션을 달성한 경우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제5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는 오는 11월 세종시립도서관(고운동 산 169-1)에서 개관 기념행사와 함께 공연, 전시, 북마켓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