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평군청, 전몰군경미망인회 양평군지회와 함께 6월 17일, 관내에 거주하는 전몰군경 故김정열님의 배우자인 김순녀씨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순녀씨는 남편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대신 받게되어 감사하고, 남편의 것이라 생각하고 잘 간직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명패로 전달할 수 있게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몰·순직군경등 유족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