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시장 직무정지 기간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수시로 복무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직원들의 출퇴근 시각 준수여부, 연가와 병가, 출장 사용 상황과 불필요한 초과근무 명령, 상습적 자리이탈 등을 점검하여 업무 태만이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다지는 중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해 선거 관여 등 시민들에게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과 자치행정과 합동으로 수시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적발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신상필벌하여 복무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기존에 실시하던 전 직원의 하루 2회 체온측정도 다시 한 번 시행여부를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락 자치행정과장은 “시장 직무정지 기간 중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