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8일 오전 바이든-문재인 정부 한미 협력의 새 지평이라는 주제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앤디김 미 하원의원과 영김 미 하원의원을 만났다.

이번 대담에서는 한국계 美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뉴저지) 의원과 영 김 (캘리포니아) 의원, 그리고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문화, 정치,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공공 및 민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뜻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미의 굳건한 동맹관계는 강력한 경제, 전략 그리고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다”며 “한·미 양국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에 대한 양국 의회의 현실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한ㆍ미 양국의 현안과 글로벌 이슈 해결에 정치인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담을 계기로 양국 의회간 소통이 증가하고 한ㆍ미가 파트너십으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하고, 한미 의회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의원 모임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남ㆍ북ㆍ미 신뢰관계 구축 위해 교류협력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며 “북한 대화 이끌어낼 유인책 마련 위해 한ㆍ미 공동 노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