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18일 안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관련 안산시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이 애용하는 공공시설물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인 안산도시공사에서 전문가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통해 연속으로 복수 추천한 후보자를 지난달 사장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이후 야당 시의원님들과 안산 시민연대 등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안산시에 전달했다.
이에 안산시는 “도시공사 사장 임용과정에 벌어진 유감스러운 논란에 대해 보내주신 의견이 향후 임원추천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재의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일부 개정하고 보완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안산도시공사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실한 지방공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영평가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