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8일 해병대전우회와 민?관 합동으로 원곡동 지역 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 및 특별방역을 집중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역은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실시하는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 운영에 따른 것으로, 구청 공무원 7명, 해병대전우회(회장 이석순) 7명, 노래연습장 운영자 4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합동 점검반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에 대비해 노래연습장의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와 ▲영업제한(오후 10시 이후 금지) 준수여부 등에 대한 집중 선제 점검을 실시하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도 함께 ‘자율’과 ‘책임 방역’ 정착을 위해 힘을 내주길 요청했다.
이강원 구청장은 “해병대전우회와 노래연습장 운영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한 선제적 합동방역이라서 더 의미가 있었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는 올해 4월부터 방역수칙 안내문 배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함께 점검하는 등 ‘필승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