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입북동 유휴텃밭에서 ‘사랑의 감자’ 600kg을 수확했다.
‘사랑의 부식야채 심기’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3월에 심은 작물을 6월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영일 회장은 “단체원들과 정성껏 재배한 감자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이웃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린 단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