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고천동체육회와 고천한울타리상인회는 지난 19일 왕곡천 일원에서‘에코 플로깅(Eco-plogging)’릴레이 챌린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회원 20여명은 왕곡천 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었다.
특히, 활동을 하면서 일회용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회원들은 개인물병을 준비하였으며, 장갑도 일회용 비닐장갑이 아닌 다회용 장갑으로 준비하는 등 환경보호의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김영숙 고천동체육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하고 답답한 일상속에서 이렇게 하천에서 산책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송인옥 고천한울타리상인회장은“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