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매일 독거 어르신의 응급상황 및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010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1,700여명의 자택에 기존 응급안전장비와 ICT 차세대 신규장비를 설치해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이 빨간색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가까운 소방서 및 경찰서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상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유선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어르신 댁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설치 및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안전장비는 119와 지역센터를 연결해주고 버튼 하나로 응급상황을 알려주는 게이트웨이(비상전화기), 화재감지센서, 가스감지센서,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는 활동량감지기, 출입문감지센서 그리고 응급호출기로 구성되어있다.
이 외에도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상자들에게 후원품 및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과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첨단 ICT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를 확대 설치하여 보다 업그레이드 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