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광명시지부가 지난 22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용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광명시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 15명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110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미용 서비스를 받고 고마움을 표했다.
광명시 ‘행복 나눔 이·미용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광명시지부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광명시지부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2012년부터는 이?미용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구 등을 시에서 지원 받아 정례화 되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 1회씩 단체 소속 이·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 27명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커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에 이·미용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