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른 폭염피해 및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홀로 사는 어르신들 중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총 50가구에 여름철 필수가전인 선풍기를 전달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냈으면 좋겠고,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한발 앞서 생각하고 이웃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어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소외감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 되어, 폭염 및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