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광명역세권1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소이핀셋상담소’2호점을 개소했다.
지난 5월 26일 광명역세권2단지에「소이핀셋상담소 1호점」을 개소하여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핀셋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연계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에 소하2동은 6월 23일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광명역세권1단지에 「소이핀셋상담소」 2호점을 개소하여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
당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역세권1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역세권1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매월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을 상담실로 제공하고 지역주민 대상 홍보에 협조하며, 소하2동 복지팀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핀셋상담소에서 복지상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소이핀셋상담소’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역세권 1·2단지 관리사무소 내 상담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소하2동의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광명역세권1?단지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구축하여 소하2동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 행정기관 문턱이 높아 찾아오지 못하는 주민들이 소이핀셋상담소에서 삶의 희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