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3일, 교촌치킨 탑동점이 착한 '나눔가게'에 동참해 매월 치킨 8박스와 음료수를 조손가정 및 저소득가정 8가구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영아 교촌치킨 탑동점 대표는“아이가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후원 팔찌를 손에 두른 것을 보고 작은 것부터 바로 실천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다”며, “제가 만든 치킨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둔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 실천을 하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실천이 저소득층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나눔가게'에 참여하는 가게 및 단체에 ‘나눔현판’을 증정할 계획이다. 착한'나눔가게'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 및 가게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