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에서 지난 23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 회원들은 하남시 선동 1000여 평 텃밭에서 지난 3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 1500상자는 각 동에 배분돼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참석해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빛나는 하남을 만드는 데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확에 함께한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시가 빛나는 하남, 다 함께 행복한 하남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매년 감자 나눔 외에도 김장 나누기, 밥차 봉사, 나눔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