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세마동(동장 구자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범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효)가 지난 23일 세교동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고 24일 전했다.
세마동 단체 회원 및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수확한 감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14상자)과 저소득층(20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34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휴경지를 이용해 사랑의 감자심기를 실시하고 있는 한범수?이정효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베풀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희망과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감자수확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