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021년 노사민정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노사민정공동선언에는 ▲안전보건문화 의식 향상을 위한 지원 확대 ▲노동이 존중받고 위험요소 없는 안전한 일터 지원 ▲고용안정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강화 ▲향토기업의 경영환경 안정과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위드 코로나19 시대 공동대응 등이 담겼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안전보건교육과 캠페인, 노무·법률 상담 확대, 사업장별 안전기준 강화 및 정비, 단기·특수 노동자 변동 정보 및 지원 정책 공유,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노력 등에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화성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고용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과 지역생산품 판로 지원책 마련, 필수 노동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고유의 노사상생 문화가 정착되려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긴밀한 정책협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비대면 공동선언 챌린지로 선언문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