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전염병과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광명4동 만들기 위한 방역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천기 광명4동장을 비롯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회원 등 16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역 계획과 근무요령, 안전교육, 방역장비 시범사용, 방역결의문 선서 등 하절기 방역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자율방역단은 9월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다세대 주택가 주변 정화조 및 골목길, 민원 요청지 등 관내 전역의 해충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봉사를 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안진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방역 활동 경험을 살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에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생업 등으로 바쁜 중에도 매년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애써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도 철저히 방역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동에서도 방역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