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5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중학교의 급식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시가 이달 초 실시한 ‘급식실 미보유 학교실태조사’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급식시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곡중의 경우 지난 2002년 조리시설이 설치돼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며, 급식실이 따로 없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밥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백 시장은 포곡중 급식시설을 둘러본 후 학교운영위원회 등과 학교 급식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급식실 환경개선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용인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영양 가득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