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이 2일 인사포럼 세 번째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환경과 후배시민을 돌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열렸다.
‘나, 이웃, 지역, 세계, 지구를 위하여’를 주제로 성남중원노인복지관 선배시민이 ‘‘나부터’에서 이웃, 지역으로 나아가’를 발표했고 이어 서울 동작구 성대골 마을연구원이 ‘성대골사람들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이야기했다. 남동구 선배시민 담당자는 ‘남동구 선배시민교육 이야기’를 들려줬다.
발표에 이어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시민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사회·문화 현상을 읽어내는 문해력과 사회적 실천을 강연했다. 여기에 성남중원노인복지관 선배시민과 성대골 마을연구원, 남동구 선배시민 담당자, 김영순 교수가 시민공론장을 열어 온라인 질의응답,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에 앞서 ‘인사비저너리’로 박근원 사진작가를 소개했고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진행한 ‘찰나의 인천’ 전시물을 영상으로 만들어 함께 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인사포럼은 시민 참여 중심 인천 복지 구현의 근간으로 선배시민의 희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