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 총감독이자 한국인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지휘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중창을 모아 듀엣 콘서트로 한자리 띄기 좌석으로 대면 공연된다.
클래식계에 백신 역할을 하고 있는 성남시향의 이번 공연은 비제 오페라 ‘카르멘’ 프렐류드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오펜바흐, 비제, 베르디, 벨리니, 푸치니들의 잘 알려진 오페라에 사랑과 우정, 복수 등의 내용을 담은 이중창들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며, 솔리스트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신동원, 테너 이명현, 바리톤 성승욱, 베이스바리톤 한종원의 협연으로 멋진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생상스의 웅장한 선율 그리고 최고의 성악가들의 화려한 협연 무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큰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