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2일 기흥구와 수지구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4곳의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공사한 공원은 기흥구 영덕동 황소별자리어린이공원과 수지구 죽전동 숫내어린이공원, 신봉동 바지산어린이공원, 동천동 빛가람어린이공원이다.
시는 4개 공원에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넘어질 수 있는 낡은 바닥 포장을 고무칩 포장으로 교체하고 조합놀이대와 그네를 새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꽃메어린이공원 등 18곳의 운동시설, 의자도 정비했다.
시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새로 정비한 어린이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