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대변인)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광산구 우산동 빛여울채아파트 주변 보도정비공사 3억원, 운남동 우방아이유쉘 주변 도로개설 4억원, 평동천 준설공사 2억원으로 쓰이게 된다.
우산동 빛여울채아파트 주변 보도의 경우,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노후화로 인해 파손이 심각해 노약자 통행에 불편이 많고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있어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운남동 우방아이유쉘 주변 도로는 운남초등학교와 인근 아파트 단지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초등학생 등 교통약자 보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광산구 평동천 준설 사업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평동천의 범람 위기가 발생한 적이 있어 그동안 본덕동 인근 마을 주민들이 평동천 용량을 증가시켜 자연재해를 감소시켜달라고 줄곧 요청해 왔던 숙원사업이다. 준설 공사를 통해 평동천의 수량이 증가되면, 피해 예방 뿐만 아니라 인근 수막재배 농가들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이점도 발생한다.
이용빈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장마철만 되면 재난재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풀고자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서삼광을 통해 지역 현장 곳곳을 살펴보고, 일대일 화상 면담을 하는 ‘면사무소’ 등 여러 소통 채널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민원들을 파악하고 해결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